쭌스밀 부채살 스테이크 수제도시락

부채살 스테이크

쭌스밀 수제도시락

요즘 부쩍 살이 늘어 다이어트 도시락에 관심이 커졌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은 무수히 많지만 대부분 공장형 도시락인 OEM 도시락들이다. 그 도시락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본인 입맛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퀄리티가 좋은 도시락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도시락 하나하나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수제도시락을 찾게 되었다. 

 

수제도시락도 많은 업체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퀄리티가 좋고 아주아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쭌스밀 수제도시락을 찾게 되었다. 모든 종류의 도시락이 수제도시락이었다. 사실 주문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제품이었기에 반신반의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헬스대회에 나가거나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들 게시물에서 많이 추천하기에 알게 되었다. 

싸이트에 들어가니 가끔 행사했던 흔적이 있었지만, 본인은 시기가 맞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그냥 부채살,닭가슴살, 우둔살 슬라이스, 목살 스테으크 도시락을 구매했다. 세트로 사면 가격이 훨씬 저렴해서 그렇게 구매하게 되었다.

 

전자렌지

부채살 스테이크

본인은 냉동실에 넣어둔 부채살 스테이크를 먼저 꺼내 먹기로 결심했다. 부채살이 맛있을 거 같아서 제일 먼저 선택했다.

사이트에 물어본 결과 제품이 냉동상태에서 전자레인지 성능에 따라 3분30초에서 4분 정도 돌리라고 권장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저렇게 사진처럼 사이드 부분에 구멍을 조금 뚫어서 돌리면 먹을 때 상당히 수분감도 있고 촉촉하다고 한다. 모든 표지를 뜯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은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실제로 설명해준 내용이다.

부채살 스테이크의 구성은 밥 150g, 부채살 스테이크 100g, 야채 70g으로 내용물은 총 220g~240g 정도 된다.

 

썸네일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겉표지를 뜯은 상태이다. 한눈에 봤을 때도 깔끔하고 맛있어 보인다. 쭌스밀은 다이어트와 운동,헬스인들이 대회 기간을 준비할 때 주로 많이 챙겨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밥도 잡곡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밥은 전자레인지에 돌렸음에도 수분감이 살아있었고 식감이 좋았다. 고기는 얇게 슬라이스 된 부채살을 겹겹이 겹쳐서 조리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부채살을 씹을 때마다 식감이 좋았고 파슬리가루때문인지 좋은 향이 났다. 마지막으로 야채도 만족스러웠다. 모두 수제로 만들고 도시락에 일일이 담기 때문에 야채의 구성은 가끔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당근이 더 들어간 도시락도 있고 브로콜리가 더 들어간 도시락도 있다고 한다.

 

성분표

 

성분표

 

마지막으로 운동인과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성분표이다. 특히 헬스와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은 성분표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 본인은 나트륨과 콜레스트롤이 운동에 미치는 중요성은 잘 모르기 때문에 간단하게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을 기준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단백질 26g, 탄수화물 62g, 지방은 6g이다. 하루 기준치로 봤을 때는 단백질 46%, 탄수화물 17%,

지방 10%이다. 본인 생각에는 엄청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탄수화물과 지방은 굉장히 적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잡곡밥으로 구성되어서 그런지 탄수화물이 한 끼에 17%밖에 안 된다고 하니 놀랍다. 

 

 

 

부채살과 야채

 

글을 마치며 사진 2장을 첨부한다. 먹기 전과 먹을 때 별로 남지 않은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를 찍었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 초점이 흐리다.

사진상으로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저런 성분표에 이 정도 맛이면 굉장히 만족한다. 많은 도시락을 경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현재 먹어본 도시락 중에서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역시 수제도시락은 일반 OEM 도시락보다는 훨씬 맛이 좋은 거 같다. 물론 수제도시락은 그만큼 가격이 비싸지만 쭌스밀 수제도시락은 그중에서도 제일 가격이 저렴하고 퀄리티가 좋았다. 다음에는 닭가슴살 도시락, 우둔살 도시락, 닭가슴살 도시락을 리뷰해 보겠다. 가격도 정말 저렴한 편이라 일반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로 이 도시락으로 택한다면 정말 만족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자주 시켜 먹어야겠다.